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1박 4일 일정의 미국 워싱턴DC 공식실무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6월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양 정상은 또 최근 북한이 보인 한미 양국에 대한 태도에 대해 평가하고, 북한이 처음으로 완전한 비핵화를 천명한 뒤 가질 수 있는 체제 불안감의 해소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단독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의 개최에 대한 북한의 의지를 의심할 필요가 없으며 북미 간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비핵화와 체제 안정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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