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인민회의 대의원 회의(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남한 국회 해당)를 내달 11일 평양에서 개최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21일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관한 결정을 발표했다면 제14기 제1차 회의를 4월 11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일 선출한 대의원들이 참석하는 첫 회의로, 국무위원회와 내각 등 주요 권력기관의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지난 10일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통해 687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최고인민회의는 1년에 1∼2차례 열고 예산과 결산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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