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원 예방 점검 모습(사진=통일교육원)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일환으로 올 5월에 열릴 제8회 통일교육주간을 온라인 페스티벌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통일교육원은 “최근 국민적인 코로나19 상황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통일교육주간을 사이버 공간에서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온라인 통일교육주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버 행사와 교육 콘텐츠를 포함할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통일교육원은 “온라인상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통일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체험형 통일교육을 시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통일주간의 공식 기념식은 ‘온라인 표창 전수와 기념영상’ 등으로 대체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통일교육 현장에서 관계자․교사․지역사회 인사 등이 각자 기념식, 소규모 행사, 응원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통일교육원은 “누리소통망(SNS), 카카오톡, 유튜브, 포털, TV 등을 활용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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