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항 전경(사진=노동신문)

북한 육해운성에서 항만수상운수를 보다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7일 "육해운성에서는 여러 항과 선박건조, 수리단위에 내려보내여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항만수상운수의 현대화에 필요한 자재 및 설비보장대책을 면밀히 세우고 아래단위에서 걸린 고리들을 성에서 틀어쥐고 도와주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포항에서 45t짐함문형(콘테이너)기중기 제작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부두와 항운영설비의 현대화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선박 보유톤수는 2018년 기준 101만 G/T 이며, 남한은 4,387만 G/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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