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사진=미 국무부)

국무부는 북한이 비핵화 논의에 진지하다고 믿어지는 시기가 오면 파트너 국가들과 동맹국들과 적절한 다음 단계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의 대화가 열린다면 어떤 의제를 다룰지 논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이런 시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노어트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 정책은 변함 없이 같다며 종합적인 목표는 (북한의) 비핵화라고 확인했다.

또 미국뿐만이 아닌 다른 많은 나라들이 포함된 전세계적 합의라며 유엔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4건의 결의안을 상기시켰다.

노어트 대변인은 미국은 이런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최대 압박 캠페인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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